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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I인텔리전스, 비바테크 이후 글로벌 브랜드 러브콜…‘엔비디아·LVMH도 극찬한 AI 솔루션’ 주목

  • 오래 전 / 2025.06.23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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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플랫폼 B.THREE(비쓰리) 데모. [사진=SKAI인텔리전스]

AI 콘텐츠 솔루션 전문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SKAI Intelligence)가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데뷔를 치르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세계최초로 엔비디아(NVIDIA)의 산업용 AI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 기반 AIGC 콘텐츠 제작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솔루션은 ▲제품 3D 스캔 ▲AI 기반 모델링 ▲애니메이션 ▲텍스처링 ▲조명·카메라 제어 ▲렌더링까지 상업용 3D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하나의 AI 파이프라인으로 통합 및 자동화한 것이 특징으로, 전통적인 제작 방식 대비 최대 95% 효율 향상을 구현한다.
 
공개 이후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주요 글로벌 브랜드 관계자들 부스 방문과 테스트 요청이 이어졌으며, 일부 브랜드와는 실제 계약 협의 단계에 돌입했다. 현장 공개된 셀프서비스형 SaaS 플랫폼 ‘B.THREE(비쓰리)’ 역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플랫폼 기반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솔루션에 대해 엔비디아와 루이비통(LVMH) 측 임원진이 직접 현장에서 극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신시아 카운트리스 엔비디아 리테일·소비재·외식·물류 산업 AI 글로벌 디렉터는 “3D 스캐닝, 텍스처 맵핑, 애니메이션 효과 등 AIGC 전 과정이 자동화 됐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훨씬 더 효율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리테일 산업을 위한 엔비디아 협업 파트너사로서 스카이인텔리전스 역할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 관계사로, 2023년 설립 이후 불과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솔루션은 패션, 전자, 식음료 등 다양한 리테일 제품군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해, 글로벌 커머스 콘텐츠 제작 방식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스카이인텔리전스는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4월 프랑스 디지털 마케팅 및 이커머스 전문 에이전시 ‘쎄사미 디지털(Sesame Digital)’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파리, 런던, 마드리드에 거점을 확보했으며, 이들 오피스를 중심으로 유럽 내 세일즈 및 고객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셉션(Inception)’ 공식 회원사로 옴니버스 기반 기술 협업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바테크 2025는 이러한 기술력과 파트너십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증명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비바테크는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입증한 무대였다”며 “기술력과 수익성, 네트워크를 모두 갖춘 기업으로서 AI 콘텐츠 시장의 글로벌 표준을 새롭게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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