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2025 바이오USA]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쏘시오그룹의 미래 사업 될 것"...'제2공장 추진으로 생산력 확대'

  • 오래 전 / 2025.06.24 11:17 /
  • 조회수 92
    댓글 0

[팍스경제TV=김효선 기자]

 

[앵커]
에스티젠바이오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바이오USA에 참가해 CMO 글로벌 수주 확대에 나섰습니다.
2027년까지 생산 설비 확장을 추진, 중장기적으로는 제2공장과 차세대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CMO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입니다.

[기자]
에스티젠바이오는 현재 약 9,000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 생산 설비와, 프리필드시린지(사전충전주사기) 형태의 완제의약품 생산 설비를 함께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CMO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단일 부지 안에서 미국 cGMP 인증을 받은 시설을 운영하며 원료의약품(DS)부터 완제 충전(PFS)까지 원스톱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일본 의약품 규제기관인 PMDA로부터 GMP 인증을 받고 무균 주사제를 상업적으로 5년 이상 안정적으로 생산해 왔습니다.
회사는 꾸준한 상업화 경험이 바탕이 돼, 지난해 미국 FDA와 유럽 EMA 실사까지 동시에 통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바이오USA에서는 이러한 품질과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에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  
"작년에 FDA, 유럽(EMA) 한 번에 실사를 통과를 한 거거든요. 그렇다는 건 결국은 저희가 글로벌에서 요구하는 품질이나 제조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신규 제품의 프로젝트가 온다고 했을 때 저희가 그런 것들을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회사는 글로벌 수요 증가를 대비해 생산능력 확대 계획도 밝혔습니다.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수용해 다품종 생산까지 가능하게 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  
"9천 리터의 가동률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harvest투자와 무균 의약품 제조 주사제 리필드시린지 라인을 저희가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두 배 정도를 키운 DP라인을 또 하나 추가하는 아이솔레이터를 도입하면서 무균 주사제 라인을 추가하는 것은 27년까지 해서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저희 빌딩 안에 투자 계획을..."

에스티젠바이오는 중장기적으로 제2공장을 신설해 지금보다 약 4배 늘어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미래 성장 동력도 준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동아쏘시오그룹 내에서 바이오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전문 CMO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김홍모]
[편집: 김민승]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