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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수요 공략, 파트너십 활용, 핀테크 협력"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현지화·캡티브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도 있다. 이런 전략들을 통해 현지에서 맞춤형 금융상품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 "해외진출 전략은 현지화·캡티브 그리고 디지털"
25일 여신금융협회 대강의실에서 '여전사 해외진출 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여신금융세미나에서 박태준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이같은 분석과 견해를 발표했다. 여신전문금융사들은 경쟁 심화, 디지털 전환 등의 영업 환경 변화에 맞춰 해외시장에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신흥국 처럼 금융 인프라가 발전 초기 단계인 시장에서 새 활로를 찾으려는 것이다. 국내 금융회사는 대부분 사무소, 지점, 현지법인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여전사의 경우 2023년 9월 기준 현지법인 형태가 81% 이상으로, 타 업권에 비해 높은 편이다. 캐피탈업의 경우 캡티브 형태 진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박태준 실장은 "캡티브사가 여전사 해외 진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수익성도 대체로 우수한 편"이라며 "특히 제조사계열 캐피탈 캡티브사의 경우 여전업권을 포함해 전금융업의 수익성을 선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캡티브사를 제외하면 여전사 해외법인의 당기순이익은 -611억원으로 저조했다.
아울러 박태준 실장은 여전사 해외진출 주요 성공 사례로 신한카드·BC카드·현대캐피탈·KB캐피탈 4곳을 꼽았다. 또 ▲현지화 전략을 통한 현지 맞춤식 상품·서비스 제공 ▲캡티브 전략을 통한 모기업 및 파트너사와의 연계·협력 ▲디지털 기술 활용 등을 성공요인으로 분석했다.
실패 요인도 지적했다. 박태준 실장은 "신용평가 및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현지화 실패가 가장 큰 요인"이라며 "현지 경제 상황에 대한 대응이 부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여신금융업권 강점을 공략해야 한다는 게 박태준 실장의 주장이다.
◆ "현지 수요 공략, 파트너십 활용, 핀테크 협력"
그는 여신금융업권 강점으로 ▲현지 수요 공략 ▲파트너십 활용 ▲핀테크 협력 등을 꼽았다. 우선 소액대출과 할부금융·리스를 통해 현지 수요를 반영한 소비자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모기업과 현지 유통·제조기업과의 캡티브 전략을 구사하는 파트너십 활용도 제안했다.
이밖에 현지 핀테크와의 파트너십으로 신용평가 및 디지털 접근성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해외진출의 한계점으로 ▲인허가 지연 등 불확실성 ▲현지 당국의 자료 요청 ▲자금조달 어려움 ▲정보부족 및 배타적 금융규제 등을 꼽았다. 물론 금융당국도 여전사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규제 개선과 별개로 여전사만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명확한 해외진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박태준 실장의 주장이다. 그는 "대출금융을 포함한 물적금융(리스·할부금융) 기반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결부된 사업영위로 여신금융업의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발혔다.
이어 "특히 캐피탈사는 물적금융서비스 통합적 제공을 통한 해외진출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수 금융회사가 진출하고 있는 지역에선 수익원 확보에 대한 명확한 비준을 갖추고, 해외 진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태준 실장은 "현지 시장 및 고객들의 맞춤식 특화 글로벌 파트너십 등 여신금융의 강점을 활용해야 한다"며 "다양한 부가서비스 결부 등과 같은 경쟁력 강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느냐가 성공 여부를 결정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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