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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인재개발원, 예산군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금융학교’ 운영

  • 오래 전 / 2025.06.25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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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금융인재개발원]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금융교육 소외지역인 충청남도 예산군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군 관내 9개 학교, 24개 학급, 4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4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식과 생활 금융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본 교육의 주관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로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위탁운영한다.  

본 교육의 목표는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력을 높혀 현명한 금융소비자로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계획할 수 있으며 용돈 관리, 소비습관 개선, 저축과 투자 이해, 금융사기 예방법, 디지털 금융 이용법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일상생활에서 금융역량을 키우는 방법을 학습할수 있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금융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역량 교육을 통해 올바른 금융생활 습관을 기르고, 미래의 건강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 박동신 교육장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삶과 연계된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며 학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삶을 설계하는 능력을 신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금융윤리 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 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및 성인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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