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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산업이 수출 확대, 고용 창출, 지역 균형발전 등 다방면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경제기여액을 기록하며, 우리 경제의 선순환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산업의 수출 생산유발액은 2,365억달러로 주요 수출 품목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후방 연관 효과가 높은 자동차산업이 국내 생산과 고용을 촉진하고 투자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동차 완성차와 부품산업을 아우르는 K-자동차는 직·간접 고용 인원 약 150만 명으로, 철강·반도체 등 여타 핵심 산업군보다 월등한 고용 창출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도가 높다. 반도체·조선 등 특정 권역에 집중된 산업들과 달리, 자동차 생산은 동남권(35%), 수도권(29%), 충청권(16%), 호남권(11%), 대구경북권(9%) 등 전국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이에 따라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각 지역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무역 측면에서도 자동차산업의 성과는 두드러진다. 지난해 완성차 수출액은 708억달러, 부품을 포함한 전체 수출은 933억달러에 달했다. 전체 무역흑자는 727억달러로, 국가 무역수지 흑자 전환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수출액 대비 무역흑자 비중은 78%로, 반도체(49%)를 앞질렀다.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위상도 강화되고 있다. 자동차 1대당 수출 단가는 2만 3,048달러로 5년 전 대비 40% 이상 상승했으며, 현대차·기아는 3년 연속 글로벌 판매 ‘빅3’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은 최근 6년간 ‘세계 올해의 차(WCOTY)’ 수상 경력을 다수 확보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산업 전반의 성과를 이끌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국내 그룹 중 가장 높은 경제기여액을 기록했다. 기업평가기관 CEO스코어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9개사는 2024년 기준 총 359조 4,384억원의 경제기여액을 기록해, 전체 100대 기업 중 22.3%를 차지했다. 이는 임직원 급여, 협력사 대금, 정부 세금, 주주 배당, 기부금 등을 포함한 수치로, 전년 대비 6.1%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 현대자동차가 115조원, 기아가 86조원, 현대모비스가 52조원을 기록하며, 세 회사 모두 개별 기업 기준 경제기여액 톱5에 포함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파급력의 배경으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적인 실적,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 등을 꼽았다.
하지만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은 녹록치 않다. 보호무역주의 확산, 중국 브랜드 약진, 전기차 수요 둔화 등 글로벌 리스크와 함께 부품업계 경영 불안, 내수 부진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 24일 열린 제42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포럼에서는 산업계와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했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는 세제지원 확대, 친환경차 보조금 확충, 미래차 전환 지원 등의 정책과제를 제안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청했다.
강남훈 연합회 회장은 “자동차산업은 150만 명을 직접 간접으로 고용하는 ‘산업의 산업’”이라며 “이 같은 전환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 고용 확대, 지역 투자, 사회공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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