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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차 수요' 몰렸지만 실적 악화 불가피
- 대응책 마련에 분주 '비이자이익 확대'

다음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은행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대출 한도가 줄어들면서 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하고,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비이자이익 확대 방안도 분주하게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 'DSR 3단계' 시행으로 대출 한도 감소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존 DSR이 현재 금리를 기준으로 차주의 상환 능력을 평가했다면, 스트레스 DSR은 향후 금리 상승 시 채무 감당 능력까지 고려한다. 실제 금리에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을 따진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대출 가능 금액을 계산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스트레스 DSR을 단계별로 도입해왔다.
1단계에선 스트레스 금리를 평균 0.38%포인트, 2단계에선 지방 0.75%포인트·수도권 1.2%포인트까지 상향 적용했다. 3단계에선 지방 0.75%포인트, 수도권 1.5%포인트로 전면 적용한다. 연 소득 1억원 차주가 30년 만기, 대출금리 4.2%의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5.7%의 산정 금리로 올라간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변동금리 대출액은 기존 5억9400만원에서 5억7400만원으로 약 2000만원, 혼합형 상품은 6억2700만원에서 5억9400만원으로 3300만원 감소한다. 주기형 상품도 6억5300만원에서 6억3500만원으로 1800만원 줄어든다. 어떤 금리 유형을 택하든 대출 한도가 1000만~3000만원가량 감소한다.
◆ '막차 수요' 몰렸지만 실적 악화 불가피
이처럼 대출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고되자, 대출 '막차 수요'가 물렸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월 19일 기준 752조1249억원이다. 전월 말 대비 4조437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2조9855억원, 신용대출은 1조882억원 각각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속도라면 6월 한 달간 증가폭이 5조원을 넘을 수도 있다. 단, 3단계 전면 시행시 대출 심사가 더 까다로워지면서 현재 같은 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2단계가 도입된 지난해 9월에도 시행 직전에는 ‘막차 수요’로 대출 잔액이 급증했지만, 이후 증가 속도가 완만해졌었다.
은행 입장에선 실적 악화를 고민해야 한다. 이자이익이 순이익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이미 2단계 적용 상태이기 때문에 3단계 적용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며 "그래도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이 감소되는 건 사실인만큼, 이자이익은 다소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응책 마련에 분주 '비이자이익 확대'
다른 은행 관계자는 "고정 금리를 많이 선택해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드는 고객 비중은 적을 것"이라며 "직접적인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어 "가계대출 위축 여부는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보다 부동산시장 상황에 따른 주택 구매 수요에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은행들은 당장 큰 타격을 받진 않더라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출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이자이익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알뜰폰 등 다양한 업종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비금융사와 협업해 임베디드금융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비이자이익을 확대하는 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 또 다른 관계자는 "비이자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통로가 많이 막혀 있어, 단기간에 비이자이익을 늘리긴 쉽지 않다"며 "결국 전통적인 투자금융, 방카슈랑스, 신탁 분야 등을 더 강화해 비이자이익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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