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한국전력, 100여개 대·중소 협력사와 청렴 실천 선언식 개최

  • 오래 전 / 2025.06.27 10:18 /
  • 조회수 78
    댓글 0
 청렴 실천 선언식 현장 [사진=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지난 26일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100여 개 대·중소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선언식 및 조달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력 산업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실현을 마련됐다. 한전은 기자재 공급사 및 시공사와는 최초로 ‘청렴 실천 공동 선언’을 선포했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는 공정 거래와 상생 협력의 모범을 보여 온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전 본사 및 15개 지역 본부 계약 담당자들은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과 협력사 관계자들은 ‘청렴 실천 및 공정 계약 이행 공동 선언’을 통해 공정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거나 자유 경쟁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배격하는 등의 청렴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친환경 전력 기자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업무 전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달 분야 혁신 - 1 방안 등을 소개했다.

조달 정책 공유회에서는 ▲공정 경쟁 활성화 제도 ▲전력 기자재 품질 강화 정책 ▲중소기업 지원 사업 ▲우수 공급자 선정 제도 개선 방향 등 한전의 주요 조달 정책과 제도 개선 사항도 공유됐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오늘의 선언이 한전과 협력사의 청렴 의식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청렴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임과 동시에 진정한 동반 성장의 근간”이므로 “기자재 조달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계약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력 있는 중소기업이 당당히 경쟁하는 건강한 전력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