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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뇌혈관 질환 AI 진단 기술 연구 초록 6편 ‘ESNR 2025’서 채택...뇌질환 진단의 새로운 대안 기대

  • 9일 전 / 2025.07.25 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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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고리(대뇌동맥륜) 기반 탐지 기법 ‘CoRA’ 관련 이미지
▲윌리스 고리(대뇌동맥륜) 기반 탐지 기법 ‘CoRA’ 관련 이미지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뇌혈관 및 뇌실질 질환 AI 진단 기술 관련 연구 초록 6편이 ‘ESNR 2025(European Society of Neuroradiology 2025)’에서 채택됐다고 25일 밝혔다.

ESNR은 유럽 뇌신경영상의학회(European Society of Neuroradiology)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뇌신경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NR 2025) 및 터키 뇌신경영상의학회(TSNR 2025)와 공동 개최되며, 뇌신경영상의학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모여 최신 진단기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채택된 초록 중 2편은 딥노이드의 뇌동맥류 영상 판독·진단 보조 AI 솔루션 ‘딥뉴로(DEEP:NEURO)’와 관련된 연구로 ▲3mm 이하 초미세 뇌동맥류까지 정밀하게 분할할 수 있는 상황 인식 의미적 증강(CSA) 기법 개발 ▲뇌동맥류 위치 탐지 정확도 및 실용성을 대폭 향상시킨 윌리스 고리(대뇌동맥륜) 기반 탐지 기법 ‘CoRA’ 자체 개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해당 연구 내용은 학회 기간 중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딥노이드 의료R&D본부 고성민 본부장은 “뇌혈관 질환 AI 진단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적 표준을 제시하고, 뇌동맥류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한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전하며 “AI 기술이 뇌신경영상의학의 핵심 미래 기술로 부상하는 시점에 실제 임상 적용 시 유의미한 수준의 연구 성과를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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