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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라이프, 순이익 10% 껑충..."금융손익이 실적 견인"
- 미래 이익 기반 CSM 견조..."안정적인 계약 기반 확보"

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의 주요 보험계열사들이 올해 상반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KB손해보험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가량 줄었지만, 신한라이프는 10%나 뛰었다. 다만, 두 보험사 모두 보험계약마진(CSM) 측면에선 좋은 성과를 내, 안정적인 이익 창출 역량을 유지했다.
◆ KB손보, 상반기 순익 2.5%↓…"IBNR 기저효과에 감소"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KB금융지주는 금융지주사 중 처음으로 올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보험계열사인 KB손해보험의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 줄어든 5581억원이었다. KB라이프는 189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실적을 냈다.
KB손보 측은 "보험영업손익 감소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지난해 1분기 대규모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책임준비금 환입이 이뤄져, 일시적으로 이익이 급증했던 기저효과가 올해 사라졌다"고 전했다. 물론 장기 인보험 매출 증가,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 이익 확대 등 긍정적인 흐름도 이어졌다.
다만, 기저효과를 상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또 KB손보의 2분기 순이익은 244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2% 줄었다. 글로벌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펀드 배당 및 평가 손익이 감소했다. 여기에 미국 금리 하락 폭 축소로 구조화채권 평가이익이 줄어들면서, 투자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신한라이프, 순이익 10% 껑충..."금융손익이 실적 견인"
이에 비해 신한금융지주 보험계열사 신한라이프의 상반기 순이익은 34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신계약 감소 영향으로 보험손익은 줄었지만,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 등 금융손익이 늘었다. 보험손익은 지난해 1분기 상품 판매 확대 등 일시적 요인 소멸 효과로 9.1% 감소한 3698억원이다.
2분기 순이익 역시 17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5% 상승했다. 주가지수 상승 등 금융손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주요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 측면에서도 신한라이프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신한라이프의 K-ICS 비율은 196.7%(잠정치)다.
금리 하락과 보험부채할인율 현실화 등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대외 환경 속에서도 거든 성과란 점에서 주목된다. 신한라이프 측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과 부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미래 이익 기반 CSM 견조..."안정적인 계약 기반 확보"
다만, 핵심 성장 동력인 계약마진서비스(CSM) 측면에서 두 보험사 모두 좋은 성과를 냈다. KB손보의 CSM은 9조2000억원, 신한라이프의 CSM은 7조3000억원 수준이다. 장기적인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계약 기반을 많이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KB손보 측은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장기보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손해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 확대, 금리하락 영향에 따른 구조화채권 평가이익 등에 힘입어 투자수익도 증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신한라이프 측은 “가장 다르게, 가장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TOP2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 가치 창출 중심의 경영전략으로 고객의 신뢰를 더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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