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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초대석] 입셀, 주지현 대표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순항에 매출 본격화…2027년 상장 추진”

  • 1일 전 / 2025.08.01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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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김효선 기자]

 

[앵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교원 창업한 입셀이 주사형 연골 재생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치료제를 실제 환자에게 투여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고, 글로벌 임상 확대와 함께 2027년 상장도 추진 중입니다.
김효선 기자가 입셀의 주지현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기자]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연골 치료제 ‘뮤콘’의 임상 순항에 힘입어 올해부터 매출도 본격 확대되고 있습니다. CDMO와 세포주 분양 등 다각적 사업을 빠르게 키우며 2027년 코스닥 상장도 목표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요 경쟁력과 향후 계획 살펴봤습니다. 

Q. 회사의 주력 파이프라인 ‘뮤콘’ 소개
[주지현/ 입셀 대표]  
이 치료제는 무릎에 주사하는 형태입니다. 사람 몸과 많이 흡사합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세포들은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단일 세포들이거든요. 그런데 이건, 연골 세포 덩어리들입니다. 제형 면에서 보면 스페로이드라고 그러죠. 조그마한 어떤 pellet 형태의 덩어리 형태를 함으로써 사람 몸에 가장 적합하고 재생에 도움이 되는 형태로 가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술이 아니라 주사한 형태로서 치료를 시행하는 선생님들이나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께서 좀 더 더 부담 없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세 가지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첫 환자 투여, 주목할 점은?
[주지현/ 입셀 대표]  
우리나라에 있어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첫 환자 투여입니다. 저희가 한 달 동안 부작용에 대한 부분을 보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 달 이상 지났는데도 굉장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계시고요. 또 일부 기능 개선들이 보이고 있어서 통증도 환자분들이 이러이러한 행동을 많이 힘들고 아파하던 통증들이 지금은 많이 해결이 되어 있고 여러 가지 지팡이 도움을 받는 횟수가 줄었다든지 그런 기능 개선 효과들을 보이고 있어서 지금까지는 아주 좋습니다. 

Q. 향후 임상 계획 및 적응증 확장 계획은?
[주지현/ 입셀 대표]  
일본 PMDA랑 사전 미팅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요구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보완을 하고 있고요. 심근을 재생시키는 치료제를 개발한다든지 또는 어떤 신경 쪽도 만성 퇴행성 질환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라든지 그런 것들도 저희 파이프라인에 들어가 있습니다. 15년 정도 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인데 무한정으로 증식 가능한 IPSC를 가지고 국가 혈액을 좀 대체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든지 우주 환경을 이용한 줄기세포 공정 효율화 방안 같은 것들이 저희들이 요즘 많이 하고 있는 조금 약간 좀 미래죠 

Q.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원창업..병원과 시너지?
[주지현/ 입셀 대표] 
원래 성모 병원 하면 혈액내과 그다음에 백혈병 그렇게 하다 보니까 조혈모 세포 이식 그다음에 세포 치료제 그런 것들이 상당히 중요한 어떤 핵심 연구개발 키워드였습니다. 세포 치료제에 대한 굉장히 강한 강점이 있어서 저희들도 거기에 같이 편승 또는 부응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관에서 GMP를 만든 곳입니다. 세포 생산 시설을 만든 기관이 서울성모병원이거든요. 저희들이 세포 치료제를 잘 개발하고 그걸 응용할 수 있는 어떤 장이 또 서울 성모병원이어서 서로 주파수가 잘 맞는 기관끼리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입셀의 향후 목표는?
CDMO사업이라든지 또는 저희가 만든 세포주를 분양을 하는 분양 사업, 그리고 세포에서 유래된 물질들.. 다양한 물질들을 외부에 공급하는 어떤 재료 사업. 그래서 저희가 처음으로 두 자릿수 억대 매출을 저희가 이번에 올해는 낼 것 같고요. 2027년 하반기에 저희가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지금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좀 고도화해서 큰 제약사랑 같이 공동으로 임상 2상을 들어간 형태가 가장 좋을 것 같다는 그 시점에요. 모양을 좀 갖추어서 2027년 후반기에는 상장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촬영: 김낙찬]
[편집: 김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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