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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이주 청년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시행

  • 오래 전 / 2025.08.05 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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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20대 이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및 20대 다문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람직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캐피탈은 기존 고령층,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 기존 교육 대상 외에 청년 외국인으로 범위를 넓혔다. 교육은 참가자들의 언어 이해 수준을 고려해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개념을 반복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신용점수’를 ‘금융성적표’, ‘연체’를 ‘약속 어기기’ 등 일상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전달했다.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다국어 금융생활 가이드북도 함께 배포해 비대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실제 생활에서 돈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특히 금융사기 예방법을 알게 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교육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는 외국인·다문화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금융교육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시각장애 학생 대상 요리교실 ‘드림스텝스’, 다문화 가족을 초청한 배구단 홈경기 프로그램 ‘스카이워크 투게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가치걸음’, 고령층 대상 ‘시니어 디지털 인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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