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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투자·결제 플랫폼 고른 성장
- AI·생활금융 서비스로 플랫폼 확장

카카오뱅크가 비이자 기반 수익을 다변화하면서,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순익을 냈다. 수수료·플랫폼 부문의 경우 대출, 투자, 결제 등 전방위로 확장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아동·AI·소상공인을 겨냥한 신규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 수수료·플랫폼 수익 1500억 돌파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수수료·플랫폼 중심의 비이자 수익을 빠르게 확대하며,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수수료·플랫폼 부문에서 상반기 153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동기 대비 8.3%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전체 비이자수익은 562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4315억원)보다 30.4% 늘었다. 상반기 전체 영업수익(1조5626억원) 중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6%에 달해, 지난해 4분기(30.8%)보다 5.2%포인트 상승했다. 이자이익 둔화 국면에서 비이자수익이 실적 개선의 주요 축으로 부상한 것이다.
고객 기반 확대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동안 98만명이 새로 유입되며 전체 고객 수는 2586만명으로 늘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90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450만명으로 집계돼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성장은 주요 수수료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 대출·투자·결제 플랫폼 고른 성장
우선 대출 플랫폼은 ‘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휴 금융사는 70여 곳으로 확대됐다. 2분기 기준 실행금액은 1조38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93%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10월에는 개인사업자 대상 대출 비교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투자 플랫폼의 경우 지난 6월 출시한 MMF 기반 파킹형 투자상품 ‘투자박스’가 한 달 만에 잔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4분기 중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주요 거래소의 가상자산 시세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결제 플랫폼은 체크카드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상반기 체크카드 취급액은 11조7000억원, 시장 점유율은 13.0%로 모두 역대 최고치다. 지난 7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도 출시됐다. 광고 플랫폼은 ‘응모하고 혜택받기’ 기능을 통해 제휴사 노출 효과와 고객 참여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 AI·생활금융 서비스로 플랫폼 확장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하반기 고객군별 특화 서비스도 출시한다. 3분기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우리아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만 0세부터 개설 가능한 입출금·적금 상품을 통해 아동 금융 고객층을 본격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4분기에는 ‘AI 모임총무’ 기능이 모임통장에 적용된다. 회비 납부 확인, 정산, 채무 분배 등을 대화형 챗봇 기반으로 자동화한 것으로, 생성형 AI를 실생활에 접목한 첫 서비스다. 모임통장 이용자 수와 잔액이 각각 1200만명과 1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기능 확장을 통한 플랫폼 체류 시간과 수신 기반 확대가 기대된다.
또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신분증, 비대면 보금자리론 등 신규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해 수익모델을 다변화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263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4% 증가한 규모다. 2분기만 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5% 증가한 126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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