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혹서기 근로자 보호' 현대제철, 현대로템·동아오츠카와 MOU 체결

  • 오래 전 / 2025.08.07 15:31 /
  • 조회수 75
    댓글 0
고온 작업장 대상 이온음료 지원·예방 정보 교류 등 담은 협약 체결
“체감 온도별 휴식시간 준수 등 안전한 일터 조성 기대”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자들이 협약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자들이 협약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충남 당진 제철소에서 현대로템, 동아오츠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혹서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폭염 기간 고온 작업장 및 야외 작업자 대상 이온음료 지원 ▲온열질환 관련 지식 및 정보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온열질환 예방 안전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남은 폭염 기간에 임직원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동섭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안전보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체감 온도별 휴식시간 준수 등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폭염 기간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체온과 혈압을 매일 점검하는 ‘일일 건강 확인제도’ ▲안전쉼터버스 운영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는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