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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화물차 기사에 생수 2만개 지원…혹서기 안전 대응

  • 오래 전 / 2025.08.07 1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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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혹서기 폭염에 대응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생수 2만개를 무상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BPA는 부산항 신항과 북항 내 휴게소 및 주차장 총 8개소에 생수를 비치해, 방문 기사들에게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항은 하루 평균 약 1만7000대의 화물차가 출입하는 국내 최대 무역항으로, 기사들은 장시간 대기와 외부 작업이 반복되는 근무 특성상 여름철 탈수와 열사병 등에 노출돼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이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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