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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유망 스타트업 7곳과 기술검증 착수…미래 건설기술 본격화

  • 오래 전 / 2025.08.07 1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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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술검증(PoC)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PoC는 지난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함께 추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총 101개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바이브(점 지지형태 층간차음재) ▲오아이온(플라즈마 살균·탈취기) ▲아이케이랩(AI 영상 분석 시스템) ▲에이아이노미스(AI 챗봇 기반 비정형문서 분석) ▲디하이브(로봇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 ▲인터엑스(디지털트윈 및 지능형 로봇) ▲클레네어(액화 기반 제습 기술) 등 총 7곳이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각 스타트업과 함께 기술검증을 거친 뒤, 우수 기술에 한해 현장 확대 적용, 공동 연구개발, 파일럿 테스트 등 후속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력해왔으며, 실제 현장에 신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 AI 기반 설계도서 분석 기술을 통해 설계 오류를 줄이고 문서 관리 정확도를 높였으며, 모듈화된 흙막이 띠장 도입으로 공정 효율성과 안전성도 개선했다.

또한 AI 스마트팜 기술을 공동주택 커뮤니티 시설에 접목해 특허를 출원하고, 건설폐기물 재자원화 기술을 개발해 방음·방진 성능을 실증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우수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건설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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