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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콘텐츠에 스테이블코인 접목, 교육도 AI화"
- "K-메디컬·스토리, 스테이블코인 통해 세계로"
- "디지털 자산 시대, 제도와 신뢰가 핵심이다"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수민기자]
대한민국이 콘텐츠·교육·의료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 국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서울 강남 해시드라운지에서 열린 ‘Korea Initiative: 디지털 G2를 향한 첫 걸음’ 포럼에서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결합된 플랫폼 전략을 통해 국가 경제 영토를 재편하는 ‘디지털 플랫폼 국가’ 구상이 공개됐다.
◆ "K-콘텐츠에 스테이블코인 접목, 교육도 AI화"
문화 영역에서는 K-콘텐츠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국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유통돼야 한다는 구상이 제시됐다.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은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지만, 여전히 넷플릭스라는 외부 플랫폼을 통해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젠 우리가 직접 만든 문화 플랫폼 안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경제 영토를 넓히기 위해선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우리 플랫폼에서 소비되고, 우리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 플랫폼에 대한 구상도 제기됐다.
국가가 보유한 양질의 공공 교육 콘텐츠를 글로벌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는 “EBS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교육 콘텐츠가 디지털화돼 있는 세계 최강의 플랫폼”이라며 "EBS 콘텐츠를 인공지능(AI)으로 학습시켜 아프리카나 개발도상국에 서비스한다면 교육 수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 콘텐츠가 가상자산으로 거래된다면 AI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함께 작동되는 세계 최고의 교육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 플랫폼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이 보유한 의료 기술력과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 "K-메디컬·스토리, 스테이블코인 통해 세계로"
이광재 전 사무총장은 “한국은 건강보험 시스템과 의료 데이터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AI 병원을 구축해 베트남, 미국 등 해외에 있는 교민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처방·청구가 모두 가능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플랫폼에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연계하면, 의료 서비스의 국경 간 확장성과 신뢰성도 높일 수 있다는 구상이다. 또 한국이 보유한 이야기 콘텐츠 경쟁력을 ‘스토리 거래소’란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구상으로 제시했다.
이광재 전 사무총장은 “세계에는 곡물·금속·증권 거래소는 있지만, 아직 ‘스토리 거래소’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한국은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영화 등 이야기 기반 콘텐츠에서 세계 최강의 사용자를 보유한 만큼, 이야기를 거래하는 새로운 산업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웹소설과 웹툰은 반응에 따라 수정·확장되며, 영화와 드라마로 발전하는 구조를 이미 갖추고 있다”며 “이 콘텐츠들을 디지털화하고, 글로벌 펀드를 유치해 이야기 자체가 거래되고 투자되는 시장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디지털 플랫폼 전략이 실현되기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할 과제도 짚었다.
◆ "디지털 자산 시대, 제도와 신뢰가 핵심이다"
이광재 전 사무총장은 ▲스테이블코인 기본법 제정(발행 책임 구조, 환매 의무, 자금세탁방지 기준 포함) ▲가상자산 등급제 도입(실사용 기반 자산과 투기성 자산 구분) ▲핀테크와 은행 협력 기반의 유통 실증 실험 지원 ▲국제 표준 협의체 창설 ▲금융소비자보호법 내 가상자산 편입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포럼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은 거래 내역이 영원히 기록돼 현금보다 더 투명한 화폐"라며 "국제적으로도 고객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트래블룰 등의 규제를 통해 불법 거래를 근절하는 제도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가 이를 기반으로 제도화하고 관리하면 통화정책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끌고 갈 수 있다"며 "기술은 이미 와 있고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기술에 신뢰를 입히는 일인 만큼 두려움에 물러설 것이냐, 아니면 질서를 설계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열어줄 것이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역시 "비트코인에서 시작됐던 디지털자산 혁신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대체불가능한 토큰(NFT)을 거치며 글로벌 경제의 핵심 자산군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 흐름을 기회로 삼아 K-컬처의 압도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결합하면 폭발적인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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