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충남 보령에서 공공데이터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용성 강화를 위한 '머드축제와 함께하는 대국민 공공데이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국민 공공데이터 홍보캠페인은 보령 머드축제와 함께 3년째 시행 중인 행사로, 올해는 보령시청과 한국서부발전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구성을 더욱 다양화했다.

특히 ▲기관별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홍보 ▲SNS 참여 이벤트 ▲지역 특산품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 관련 데이터와 보령시 관광·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방문객에게는 보령 특산품인 머드 화장품을 제공해 지역 홍보와 상생에도 기여했다. 상담 부스를 통해 수렴한 의견은 향후 공공데이터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공공데이터가 국민의 일상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체험으로 보여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