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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KT, 신규 고객 대상 통신비 할인 패키지 출시…연말까지 한시 운영

  • 오래 전 / 2025.08.08 1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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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KT와 함께 통신비에 신한금융의 혜택을 더한 ‘KT·신한 금융 패키지’를 출시하고,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에서 기존 거래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KT의 대표 요금제인 ‘요고34’, ‘요고46’, ‘요고61’, ‘요고69’에 가입한 고객에게 월 최대 3만7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패키지 이용 고객이 ‘KT 가족만족 DC 신한카드’를 발급받고 해당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 납부할 경우 매월 1만5000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신한카드 신규 이용 고객은 3만원 캐시백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KT 가족만족 DC 신한카드’ 결제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입출금 계좌에 전월 100만원 이상을 입금한 고객에게 매월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KT는 자사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최대 1만7000원 상당의 통신 리워드를 비롯해 콘텐츠 구독 혜택도 제공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티빙 중 최대 2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밀리의 서재, 지니뮤직, 블라이스 등 앱 서비스 중 1개도 추가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KT 멤버십 VIP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생활밀착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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