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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과 함께 환경 지킨다"…서부발전, 시니어 녹색일자리 창출 MOU 체결

  • 오래 전 / 2025.08.08 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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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해 수익 전액 취약계층 기부
노인 일자리·환경보호 결합한 ‘자원순환형’ 모델
지난 7일 충남 태안시니어클럽에서 열린 ‘2025년도 시니어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이양희 서부발전 사회공헌부장(왼쪽 두 번째), 송건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오른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지난 7일 충남 태안시니어클럽에서 열린 ‘2025년도 시니어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이양희 서부발전 사회공헌부장(왼쪽 두 번째), 송건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오른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은 태안지역 고령층과 함께 환경 지킴과 나눔을 실천하는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지난 7일 충남 태안시니어클럽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태안시니어클럽, 국립공원공단 태안사무소,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2025년도 시니어 녹색일자리 창출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지연 태안군 가족정책과 과장, 노현석 태안시니어클럽 관장,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송건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 서부발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가공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태안지역 노인 40명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지역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폐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자원순환형’ 모델이다. 노현석 태안시니어클럽 관장은 “서부발전의 지원으로 고령층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 의식도 함께 제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친환경 기반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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