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中企)’ 2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중기씨’는 중소기업의 숨은 가치와 가능성을 대학생 시각으로 발굴·홍보하기 위해 2010년 출범한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과 27기 서포터즈 8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간 △우수 중소기업 탐방 영상 제작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청년 대상 설문조사 및 거리 인터뷰 △채용박람회 참여 △블로그 콘텐츠 정기 업로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서포터즈들이 청년의 관점에서 중소기업과 청년을 잇는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