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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RFM 기반 피지컬 AI 시장 주도···마음AI, 올해 매출 170억원 목표

  • 오래 전 / 2025.08.11 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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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합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마음AI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RFM 개발에 성공하며 피지컬 AI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습니다. 올해 매출 목표를 170억원으로 제시하고 국방·건설·무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찰을 돌던 로봇이 싱크홀 사진 앞에 멈춰 섭니다.

사진을 꼼꼼히 살피더니 상황을 분석하고 관리자에게 보고합니다.

마음AI의 지능형 자율순찰로봇 '소라'입니다.

음성 AI 기술 '수다'와 시각 인지 모델 '보다'가 탑재돼 사람처럼 보고 듣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계단도 능숙히 올라가고 음성 명령에 따라 다양한 동작도 수행합니다.

[현장음] 
"코디, 하트 그려."

한 번에 4시간 이동이 가능한데 알아서 충전소도 찾아갑니다.

[스탠드업] 
이 로봇에는 마음AI의 설루션들이 탑재돼 스스로 충전소까지 찾아갈 수 있고 24시간 운용이 가능합니다. 인력 두 명의 대체효과가 있는 겁니다.

무인 카페 설루션에도 수다가 탑재돼 사용자가 메뉴를 말하면 주문이 자동으로 접수되고 로봇이 음료를 만들어 줍니다.

마음AI는 피지컬 AI를 구성하는 수다와 보다, 말, 워브 등의 모델를 자체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태준 / 마음AI 대표
"(피지컬 AI 분야는)기술적으로나 제품의 상용화 측면에서 1년 정도 앞서 있는 것 같아요. 도메인 확장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어서 마음AI 기술과 제품 고도화, 비전 랭귀지 액션(VLA) 모델의 성능 고도화, 도메인 확장 이 두 가지를 통해 내년에 피지한 AI의 절대 강자로 자리를 잡지 않을까···."

특히 수다를 퀄컴 온디바이스 칩에 탑재해 공식 벤더사로 등록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RFM은 연말이나 내년 초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태준 / 마음AI 대표
"(RFM은)다양한 센서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가지고 처리해서 액션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주행, 매니플레이션까지 하고 있는 단계여서 마음AI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로 패키징을 해서 계속 고도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RFM은 비전 랭귀지 액션(VLA) 모델보다 훨씬 더 포괄적으로 산업에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음AI는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피지컬 AI 관련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수출도 본격 추진 중입니다.

유 대표는 올해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유태준 / 마음AI 대표 
"연말까지 약 170억원 정도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약 70억원 정도가 기존 AICC 사업부고 나머지 부분이 자율주행 사업부쪽과 국방, 피지컬 AI 사업부 쪽에서 나머지 100억원을 하겠다는 목표로 지금 열심히 달려가고 있고요."

최근 'K-휴머노이드 연합'에 AI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마음AI가 피지컬 AI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영상촬영] 김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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