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이 지난 9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클래스에 이스포츠 타이어 ‘포텐자(RE-71RS)’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4차전은 야간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총 13명의 선수가 10랩을 완주했다.

결승에서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가 20분 26초 468로 우승을 차지했다. 어퍼스피드 소속 송형진 선수가 20분 27초 497로 2위, 레드콘모터스포트 소속 이율 선수가 3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 순위에서는 송형진 선수와 강창원 선수가 1, 2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모터스포츠를 ‘기술 한계에 도전하는 시험무대’로 삼아 실제 레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이어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회사 측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차세대 타이어 개발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