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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바이오]](/data/file/news/242238_219251_239.jpg)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췌장암 동물 모델 페니트리움(Penetrium) 병용 실험' 결과, 표준 화학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 용량을 절반만 투여해도 동일한 항암 효과와 전이 억제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동물실험을 통해 환자 유래 췌장암 오가노이드 실험에서 확인된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제거 기전을 재확인했다. 실험 결과, 젬시타빈 50mg/kg 단독 투여군의 20일째 종양 성장 억제율(Tumor Growth Inhibition rate, TGI)은 92.61%, 절반 용량(25mg/kg)의 젬시타빈+페니트리움 병용 투여군의 20일째 종양 성장 억제율은 92.07%로 거의 동일했다.
이는 종양 내 암연관 섬유아세포(Cancer-Associated Fibroblast, CAF)와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이 형성한 구조적 장벽을 페니트리움이 제거해 약물 전달을 개선시킨 결과다. 젬시타빈 용량을 절반으로 줄였음에도 동일 효능을 확보, 부작용과 독성 부담을 대폭 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렸다.
앞선 오가노이드 실험에서 CAF/ECM 장벽 때문에 고농도 젬시타빈도 효능이 떨어졌지만, 페니트리움 병용 시 CAF를 제거하고 ECM을 정상화해 암세포 생존율이 0%에 수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실험에서도 같은 기전이 작용해 전이 예정 부위의 기질 구조를 붕괴시키고 암 전이를 억제했다.
췌장암은 대부분 절제 불가능한 3기 이상 진행 단계에서 진단된다. 췌장암은 CAF/ECM 장벽이 두껍고 단단한 대표적 '콜드 튜머'(Cold tumor)로 면역항암제 효과가 거의 없어, 지난 10여 년간 치료제 개발이 정체된 대표적 난치암이다. 이번 실험 성과는 독성 부담 없이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 전이를 억제해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암 치료'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바이오는 한국과 유럽에서 말기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며, 췌장암이 희귀암으로 분류되는 미국·유럽에서의 패스트트랙(Fast Track)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바이오 진근우 대표는 "페니트리움은 가짜내성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해 절반 용량의 항암제로 종양 억제와 전이 억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췌장암 임상을 시작으로 전 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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