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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상반기 부진 딛고 하반기 턴어라운드…OLED·2차전지 장비 수주 확대

  • 오래 전 / 2025.08.14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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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인텍]

코스닥 상장사 파인텍이 올해 상반기 개별 기준 누적 영업이익 약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하반기OLED와 2차전지 장비 수주 확대를 통해 매출 반등에 나선다.

14일 파인텍은 2025년 상반기 개별 기준 누적 매출액은 약164억원, 영업이익은 약 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1, 196.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파인텍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투자 지연과 일부 프로젝트 일정 변경으로 수주잔고가 줄며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주요 고객사 설비 투자 재개와 신규 발주가 이어지면서, 수주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OLED 본딩 장비와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수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3㎛ 정밀 본딩 기술과 폴더블 OLED 장비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사 대상 대형 계약이 기대된다. 2차전지 장비 부문에서도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 확대가 진행 중이다.

파인텍 관계자는 “상반기는 글로벌 투자 지연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OLED와 2차전지 핵심 장비 수주가 본격화된다”며 “연말까지 수주잔고 회복과 함께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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