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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최대 수혜국…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 집중 투자

[사진=웹세미나 캡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리아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며, 조선·방산에 이어 원자력 분야까지 아우르는 '조·방·원' ETF 라인업을 완성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8일 웹세미나를 열고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를 오는 19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글로벌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자력이 다시 '최후의 해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이런 환경을 고려해 글로벌 원자력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국내 상장 ETF 중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의 비중을 최대로 한다.
◆ AI 확산에 전력수요 증가...원자력 '최후의 해법'으로 부상
웹세미나에서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미국의 생성형 AI로만으로도 대한민국의 전력 수요가 급증한다"며 "빅테크 기업들은 기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RE100)에서 나아가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원자력, 특히 SMR에 집중 투자하며 원자력을 핵심 해법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내 AI로 인한 전력 수요는 2024년 8테라와트시(TWh·1조와트시)에서 2030년 652TWh로 81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라며 "한국의 연간 전력 소비량(약 550~600TWh)을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청정성, 안정성, 효율성을 모두 갖춘 원자력이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유럽연합(EU) 역시 원자력을 '그린 택소노미'에 포함시키며 지속가능 에너지로 인정했다. 반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주요국의 탈원전 기조로 신규 원전 건설이 사실상 중단됐으며, 최근 수요 증가는 공급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미국 정부도 이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AI 기술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이유로 원자력 발전을 확대하는 행정 명령 4건에 서명했다. 특히 미국의 원전 발전용량을 현재 대비 4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며 에너지 독립과 AI 패권 유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정의현 본부장은 "전방위적인 원자력 밸류 체인의 활성화를 지시했다고 볼 수 있다"며 "이 부분이 원자력의 빅사이클 진입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원자력 산업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이 최대 수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보상의 이유로 중국과 러시아는 제외된 상황이다.
◆ 한국은 최대 수혜국…두산에너빌리티·현대건설 집중 투자
정의현 본부장은 한국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그는 "한국은 미국과 프랑스 대비 뛰어난 시공 능력과 가격 경쟁력, 그리고 높은 신뢰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UAE 바라카 원전 건설에서 ‘팀코리아’가 정해진 기간과 예산 내 프로젝트를 완수해 국제적 신용을 확보한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 가장 주목할 기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을 꼽았다. 정의현 본부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 원자로 용기와 증기발생기를 이미 공급해 왔다"며 "원전이 앞으로 늘어날수록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총 24기의 한국형 원전 최다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SMR까지 시공이 가능한 국내 유일 건설사다. 국내 원자력 PURE(순수) 기업들 중 미국의 SMR 설계업체인 누스케일, 엑스에너지, 테라파워와 양해각서(MOU)가 아닌 실제 계약 및 독점 제휴를 체결한 곳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 뿐이다.
정의현 본부장은 "이 같은 이유로 두 기업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의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 편입 비중은 각각 26.5%와 23.2%다. 나머지 50%는 한전기술, 한전KPS, 대우건설, 비에이치아이(BHI)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기업들에 분산 투자된다.
정의현 본부장은 "관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관세 영향을 뚫어내는 산업이 국내 증시를 지속적으로 주도할 것"이라며 "한미 관세 협상의 핵심인 조선주,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방산주, 미국 측의 수요가 확실한 원전주를 눈 여겨봐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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