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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NPS 조사서 83.5점…글로벌 최고 수준 달성

  • 오래 전 / 2025.08.19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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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전문성과 투명한 업무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
[사진=한미글로벌]
[사진=한미글로벌]

국내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실시한 NPS 조사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인 83.5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NPS는 ‘순추천고객지수’로 실제 고객의 추천 의향을 조사해 고객 충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의 고객 경험 지표로 쓰인다. 점수는 -100점에서 +100점 사이로 나타나며, 추천 고객이 비추천 고객보다 많으면 0점을 넘는다. 일반적으로 20점 이상은 양호, 50점 이상은 우수, 80점 이상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미글로벌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 해당 조사를 도입해 20점대에서 출발했지만, 2009년 50점대를 돌파한 뒤 꾸준히 상승해 올해 처음으로 83.5점에 도달했다. 이후 회사는 NPS를 주요 경영 지표로 삼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불편 요소를 제거하며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어왔다.

고객사들의 주요 만족 사항은 기술 전문성과 기술 지원 시스템, 우수한 인력의 PM 수행 역량 등이었다. 시공 일정 관리와 공사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및 본사의 엔지니어링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시스템 구축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특히 고객사들은 발주처의 관점에서 프로젝트 현안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발생할 이슈의 대응 방안을 제안하는 PM의 고객 지향적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한미글로벌은 고객 만족 경영의 내실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을 바탕으로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부문 역시 기존의 강점 분야인 초고층 오피스와 상업시설, 물류센터, 하이테크 생산시설에 더해,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도시 정비, 에너지 인프라, 원전 등으로 미래 건설 수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또한 미국, 유럽, 중동 등에 현지 자회사와 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풍부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건설 시장에서도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박서영 한미글로벌 사업지원실 실장은 “건설사업에서 발주처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한미글로벌에게 ‘고객의 성공’은 미션이자 핵심 가치”라며 “전 구성원이 최상의 품질과 신뢰를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다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언제나 고객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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