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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제휴 채널 자산 10조원 돌파…2년 반 만에 70% 성장

  • 오래 전 / 2025.08.20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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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025년 7월말 기준,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 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에는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 등 아웃소싱 채널이 포함된다. 2022년 말 5.9조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는 2023년 말 7.0조원, 2024년 말 7.7조원으로 꾸준히 확대됐으며,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하며 1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한 유치 자산은 8.7조원에 달하며, 소속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선발을 엄격히 하고,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으로 장기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강남·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도 개편해 장기적·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권유대행인 외에도 삼성증권은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와 투자일임사 1만7천여 명의 고객으로부터 약 1.4조원의 자산을 유치했다.

삼성증권 WM부문장 박경희 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투자권유대행인과 투자자문·일임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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