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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선택 기준, 가격보다 ‘품질’…리본카, ‘8일 안심 환불제’로 신뢰 강화

  • 오래 전 / 2025.08.21 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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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본카]
[사진=리본카]

국내 중고차 시장이 새로운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대기업의 시장 진입과 기업형 인증중고차 플랫폼의 확산으로, 품질 관리와 정보 투명성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중고차 선택 기준도 단순 가격이나 브랜드 인지도에서 벗어나, 차량 상태의 신뢰성과 객관성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7월 1일부터 8일까지 현직 세일즈 매니저 45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리본카에 따르면, 중고차 구매 시 ‘차량 품질 및 사고 이력'이 64.5%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혔으며, 고객 상담 현장에서도 ‘사고 및 정비 이력’ 문의가 68.9%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본카는 자체 특허 기술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를 통해 차량을 점검하며 약 60페이지 분량의 ‘AQI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 성능과 안전성뿐만 아니라 ▲차량 시트 오염도 ▲타이어 마모 상태 ▲보험 이력 ▲엔진룸 청결도 ▲각종 누유∙누수 여부 등 놓치기 쉬운 디테일까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본적인 ‘사고 이력 조회’와 ‘성능·상태점검기록부’는 차량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고객의 가장 큰 우려는 ‘차량 실물 확인’(68.9%)과 ‘허위 매물 가능성’(42.2%)이었으며, 중고차 플랫폼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절반 이상이 ‘보통’(51.2%)’ 수준이었다. 고객이 비대면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정확하고 전문적인 차량 정보 제공’(60.0%)이었다.

리본카는 매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차량 실물 상태와 주요 특징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있다. 리본카 라이브 방송은 쇼호스트와 세일즈 매니저가 함께 참여해 차량 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고, 고객이 실시간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1:1 라이브 상담’으로 고객 맞춤형 영상 상담도 제공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고객들이 리본카 시스템 중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서비스는 ‘8일 안심 환불제(84.5%)’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차량을 8일 동안 충분히 주행해 본 후 최종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 거래 이후까지 이어지는 신뢰를 보장한다.

리본카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치열해지는 중고차 서비스 경쟁 속에서 현장 세일즈 매니저들의 경험을 통해 중고차 고객이 무엇을 신뢰의 기준으로 삼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차량 정보 제공, 전문가 상담, 사후 보장 서비스를 통해 ‘믿고 사는 중고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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