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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2025 을지연습 실시...위기관리 및 대응 역량 점검

  • 오래 전 / 2025.08.21 1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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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뱅크]
[사진=iM뱅크]

iM뱅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국가방위의 핵심인 ‘2025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오전 6시30분 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진행된 ‘2025 을지연습’은 전시전환을 위한 전시직제편성 훈련과 종합상황실 구축을 기반으로 시작됐다. 금융분야 위기상황 조치 능력 숙달을 위한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위기상황메세지 처리연습과 위기대응훈련의 일환으로 지역 방위사단, 경찰, 소방서와 연계한 본점 대테러 통합 대응훈련이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iM뱅크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민∙관∙군 대테러 및 화재 대응훈련에는 실제상황을 상정해 테러범에 의한 폭발물 설치, 임직원 대피, 군∙경 합동 테러범 진압, 최근들어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고층건물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이어서 직원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밀착형 훈련을 병행해 비상시 기관 및 개인의 위기관리 및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했으며, 워리어플랫폼 및 러-우 전쟁, 중동 분쟁 사진(영상), 한국전쟁 간 대구시민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를 통해 임직원 및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애국심을 고양시켰다.

19일에는 前육군 참모총장 김용우 예비역 대장을 초빙해 ‘강대국의 패권 경쟁과 한국의 대응’ 주제로 강대국의 패권경쟁 구도 속에서 국제안보 정세와 국가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20일 오전에는 부서별 대표 임직원들이 구미LIG넥스원 공장을 방문해 육∙해∙공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유도무기를 견학하면서 국가비상사태 시 지역내 방산업체를 비롯한 중점관리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논의 후 다부동 전적지를 방문, 기념탑에 헌화했다. 오후에는 2본점에서 대체사업장 임시 가설, 대체사업장 사내망 정상 작동여부 확인 등 업무연속성계획(BCP)을 모의∙검증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전산센터에서는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실질적 참여 훈련을 진행했다. 소화전 사용 요령,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실습을 통해 재난상황 시 위기대응 훈련을 숙달하는 한편, ICT그룹 임직원 중심으로 전산센터 물리적 재난 발생 시 소산 및 재해복구 훈련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행했다.

정보보호부는 금융전산망에 대한 사이버테러 관련 금융보안원과 협력업체 등 합동으로 당행 공개서버 해킹 대응, DDoS 공격 대응 실제훈련을 야간까지 금융전산망을 타겟으로 한 공격에 대한 대응절차를 매뉴얼대로 숙달했다. 

iM뱅크는 금융위원회 산하 46개 기관 중 비상대비 및 보안업무 최우수 업체, 국가 보안감사 최우수 업체, 충무실시계획 최우수 업체, 을지연습 최우수 업체, 직장민방위 및 비상대비분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2025 을지연습’ 간 체득한 위기관리 능력과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함께 상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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