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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영상] "코드 수정 없이 학습·대응"…현대차그룹, 거대행동모델로 로봇·AI 생태계 확장

  • 오래 전 / 2025.08.21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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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시연에서 아틀라스는 부품을 선반에 올리고, 박스를 옮기는 기본 작업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방해 상황에서도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눈에 띄는 건 '거대행동모델', 이른바 LBM 기술입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가 토요타리서치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이 인공지능은 로봇이 마치 사람처럼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개발 코드를 일일이 바꾸지 않아도 새로운 물체를 빠르게 학습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변수까지 스스로 판단해 처리하는 게 특징입니다.

[씽크] Andres Valenzuela /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보틱스 엔지니어

"아틀라스는 주로 머리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인식합니다. 이 카메라들로 특정 물체를 넣거나 꺼내야 하는 대상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모든 컨테이너와 구조물까지 파악합니다. 이를 통해 발걸음을 조정하여 충돌을 피하는 등 상황에 맞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실제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연구원이 일부러 방해를 해도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닫힌 상자를 스스로 열고, 떨어진 부품을 다시 집어 박스에 넣는 등 임기응변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생산 현장의 돌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겁니다.

경제적 의미도 큽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고도화된 AI와 결합하면서, 단순 보조 수준을 넘어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직면한 글로벌 제조업체들 입장에선, 이 같은 로봇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에 적용된 LBM을 통해, 로봇이 텍스트·이미지·영상을 학습하고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연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로봇의 동작 속도는 약 두 배 빨라지고, 밧줄 매듭이나 흐트러진 이불 정리처럼 비정형 물품을 다루는 정교한 작업도 가능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칩, 글로벌 AI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단순 실험 단계를 넘어 향후 제조업과 물류, 가정용 서비스 로봇까지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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