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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 진행

  • 오래 전 / 2025.08.22 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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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미사일 공격 가정…화재 진압·부상자 후송 등 전개
군·경·소방 등 17개 기관·200여 명 참여, 장비 50여 대 투입
[사진=부산항만공사]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2025년 을지연습을 맞아 부산항 8부두에서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 미사일 공격으로 항만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가정해 △초동 화재 진압 △부상자 긴급 후송 △화학 불발탄 처리 등을 진행했다. 이어 △선석·철도·도로·전력 복구 △유류 유출 방재 등 항만 운영에 필수적인 기반시설에 대한 종합 피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훈련에는 부산항만공사,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비롯한 군, 부산시, 경찰, 소방 등 17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과 굴삭기·크레인·선박·헬기 등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전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물류 거점”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확립하고 항만 복원 능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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