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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 산업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차량 생산을 넘어 다양한 목적과 서비스에 맞춘 새로운 형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목적기반차량(PBV)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중요한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김홍모 기자가 MTR의 천성재 대표를 만나 회사의 경쟁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MTR은 빠른 개발 주기와 특수 목적차 중심의 사업 모델로 PBV 시장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천성재 대표는 짧은 기간 내 차량 인증과 양산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전기·자율주행 기술을 더한 제품으로 국내 전기 승합차와 특수 목적 차량 공급이 부족한 틈새 시장의 공백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Q. MTR은 어떤 회사입니까?
MTR은 모트렉스 그룹의 자회사로 PBV 개발 전문 회사입니다. 현대차가 플랫폼을 제공하면, 저희는 시장이 요구하는 승합차를 만들기 위한 캐빈을 개발해 완성차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현대차 ST1을 기반으로 전기 중형 승합차 'CV1'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모든 인증을 완료했고, 전기차 보급 평가를 거쳐 9월 말 고객 인도를 준비 중입니다.
Q. 'CV1'의 특징과 향후 전략은 무엇인가요?
CV1은 PBV 개념의 전기 중형 승합차로, 회사의 핵심 아이템이 될 모델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경찰 작전차, 구급차, 장애인 차량 등 다양한 특수 목적 차량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기계적 특장뿐 아니라 모트렉스의 전장·자율주행·AI 기술을 접목한 PBV 개발이 목표입니다.

Q. 판매 목표와 사업 확장 계획은?
작년 매출은 약 200억 원이었고, 이 중 30~40%가 경찰청 작전차 81대 판매였습니다. 올해는 CV1 출시로 100~200대 판매를 기대하고 있고, 초기에는 DRT 셔틀을 주모델로 공급하고, 점차 어린이·장애인·구급·작전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500~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개발·생산 주기는 어느 정도 걸립니까?
바디 개발은 표준 기준 6개월~1년, 생산 준비와 부품 개발은 약 6개월 소요됩니다. 전체적으로 1~2년 안에 신제품 출시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Q. 어린이 통학차 시장 진출 계획은?
국내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차는 약 8만 대, 이 중 95% 이상이 디젤입니다. 특히 3~4만 대가 10년 이상 노후 디젤차입니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노력에도 국내 제작 전기차가 없어 일부 소비자가 중국 전기차를 구매했지만 A/S·품질 문제로 불만이 폭증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의 대안으로) MTR이 9월 말에 CV1 셔틀을 출시합니다.

Q. CV1 셔틀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CV1 셔틀은 DRT(수요응답형) 버스로, 경기도의 똑버스에 납품할 예정이며 이미 20대 계약이 완료됐습니다. 11인승으로 AI가 승객 요청에 따라 루트를 설정하고, 모트렉스 IT 부품이 연동됩니다. 랑데뷰 모니터, AI 안내원, 서라운드 뷰 등이 탑재됐고, 탑승·하차 시 오토바이 접근 등 위험을 자동 감지해 경고하는 AI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기존 디젤 DRT 버스와 차별화되는 전기차입니다.
Q.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MTR의 비전은?
현재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는 다양한 목적의 차량을 얼마나 신속히 제공하느냐가 사업 성패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MTR은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빠르게 개발하고 대응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합니다. CV1 역시 중형 승합차 시장의 공백을 보고 약 1년 만에 개발·인증·출시하게 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PBV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 MTR의 큰 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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