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가 단기 성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1개월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0.36%, 1.06%로, 국내 단기 크레딧 채권 유형 펀드 47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에프앤가이드 8월 22일 기준).

KB자산운용이 그간 축적해 온 대규모 단기자금 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량 크레딧 채권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지난 5월 새로 설정된 이 펀드는 우량 단기 회사채, 단기사채, 기업어음 등에 주로 투자해 금리 민감도를 낮추고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만기 1.5년 이하 채권 위주로 투자해 금리 상승기에는 리스크를 줄이고, 금리 인하기에는 초단기채 대비 상대적 수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 단기 채권의 매력을 활용해 금리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운용 전략은 KB자산운용의 리서치와 시장 분석에 기반한 체계적 프로세스를 따른다. 아울러 듀레이션과 크레딧 전략, 섹터별 자산배분 전략, 환매조건부채권(Repo) 매도 전략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현재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 제1호 모펀드의 운용 규모는 1176억원에 이르며 양호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금융투자협회 8월 22일 기준).

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자산운용은 단기 금리 상품에 특화한 운용 역량과 풍부한 자산을 바탕으로 다수의 단기자금 상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며 “공모 머니마켓펀드(MMF), 단기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단기 공모채 등 다양한 상품에서 축적한 경험이 ‘KB 크레딧 알파 단기채 펀드’의 수익성과 안정성 확보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KB국민은행,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