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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차주 안전 경험담 확산...현대차, '아이오닉 5' 안전성 재조명

  • 오래 전 / 2025.08.28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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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게시글 캡쳐 이미지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가 후방 추돌 사고에서 가족을 지켜낸 사례가 전해지며 화제다.

미국인 셰인 배럿은 SNS에 사고 경험을 공유하며 “아이오닉 5가 뒷좌석에 있던 18개월 쌍둥이를 포함해 가족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냈다”고 전했다. 그녀는 시속 약 96km로 달리던 픽업트럭이 정차 중이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지만, 탑승자들은 경미한 찰과상 외 큰 부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후면부가 크게 파손된 아이오닉 5의 모습이 담겼지만, 승객 공간과 카시트는 온전히 유지됐다.

이 소식은 미국과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전파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SNS 계정명 ‘David Ciemiewicz’는 “이 가족은 후방 추돌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모두 안전하다”라며 “아이오닉 5가 이렇게 안전해서 다행이다”고 사고 소식을 전달했다.

해당 게시글에 Claude Dev 계정명을 사용하는 SNS 이용자도 댓글을 통해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도 23년에 거의 40대 가까운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에서 아이오닉 5에 탑승하고 있었고, 후방 추돌 후 180도 가까이 회전하며 여러 번 충격을 받았지만 탑승객 모두 차량의 안전 장치 덕분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며 “우리는 새로운 아이오닉 5를 리스했고 아이오닉 5는 정말로 굉장히 안전한 차량”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후방·측면·전면 충돌에 대비한 다층 안전 구조를 갖췄다. 특히 리어 멤버 변형 유도, 핫스탬핑 강판 보강, 배터리 팩을 활용한 차체 강성 확보 등으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배터리 손상을 방지한다. 실제로 아이오닉 5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사고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아이오닉 5가 정말 안전하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에도 제네시스 GV80, 아반떼 N, 기아 EV6 등이 대형 사고에서 탑승객을 보호한 사례가 알려진 바 있어 현대차그룹의 안전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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