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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국 도약 이끄는 힘… 지역사회와 함께 인재 육성 나서
![[사진=파라다이스시티]](/data/file/news/243861_220779_154.jpg)
파라다이스시티가 '제4회 프리즈 서울' 개막을 앞두고 오는 9월 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뉴욕 인기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Joel Mesler)의 국내 첫 개인전 ‘Paradise Found展’을 개최한다. 파라다이스가 매년 9월 초 이 같은 대형 전시를 여는 배경이 눈길을 끈다.
조엘 메슬러는 젊은 시절 알코올과 약물 중독, 예술가로서의 실패를 극복하며 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로, 거친 삶의 굴곡을 경쾌하게 그려내 친근하게 다가온다. 낙천적 태도로 그려낸 그의 작품은 아이부터 일반 대중, 미술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으며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인 뉴욕에서 블루칩 작가로 가장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
그는 심장외과 의사의 아들로 부유한 미국 서부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오랜 시간 트라우마를 겪었다. 비벌리힐스 호텔 벽지를 긁어 손톱에 피가 나고, 물이 끊겨 수영장에서 머리를 감는 등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으며, 한때 알코올과 약물 중독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유년 시절의 불행을 예술의 불씨로 승화하는 법을 알게 되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했다. 기억의 편린을 바나나 잎사귀 무늬 등 다양한 트로피컬 패턴과 색채로 표현해 독특한 화풍을 완성했다.
이번 개인전은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 1층과 2층 공간에 회화와 입체 작품 24점을 선보이는 대형 전시다. 이 가운데 회화 19점은 모두 신작이며, 금박 풍선으로 파라다이스에 헌사하는 'Paradise with Blossoms', 생명의 원천을 구현한 3m 규모의 입체 작품 'Tree of Life'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파라다이스의 이 같은 전시 기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023년 9월 초 세계 최대 경매기업 중 하나인 소더비(Sotheby's)와 함께 '러브 인 파라다이스: 뱅크시 앤 키스 해링(Love in Paradise: Banksy and Keith Haring)'전을 개최했다. 당시 뱅크시의 대표작 'Love is in the Bin(사랑은 쓰레기통에), 2018'이 변경된 작품명 'Girl without Balloon(풍선 없는 소녀), 2021'과 함께 국내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지난 2018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 직후 파쇄기를 작동시켜 찢는 퍼포먼스로 주목받았고, 2021년 낙찰가가 18배나 오르며 전설이 됐다.
또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미국 현대미술가 조쉬 스펄링(Josh Sperling)의 'WONDER'展과 [지드래곤 X 퍼렐 윌리엄스] 아트 옥션 협업, 미국 래퍼 Pusha-T의 라이브 공연을 함께 열어 아트·음악·브랜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파라다이스시티가 대형 전시와 더불어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를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프리즈 서울의 킥오프 파티이자 첫 전시로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프리즈 기간에는 코엑스를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전시 및 아트 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갤러리 밀집 지역에서는 ‘프리즈 나이트(Frieze Night)’가 열리며 전시 오프닝과 이브닝 이벤트를 통해 서울이 거대한 예술 네트워크로 변모한다. 이 가운데 인천공항과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는 서울로 향하는 관문으로서 해외 아트 컬렉터와 전시 관계자를 가까이에서 맞이한다. 프리오프닝의 의미로 파라다이스시티는 9월 첫날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를 개최하고, 그 일환으로 조엘 메슬러展과 같은 대형 전시를 기획한다.
둘째, 우리나라가 '세계 5대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전시 첫날인 9월 2일 조엘 메슬러는 계원예대에서 특강을 열고 학생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스토리를 들려준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인천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관람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1970년대부터 '아트테인먼트' 철학을 실천하며 신진 예술가 발굴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 1979년 계원학원, 1989년 문화재단을 설립해 예술인재 양성과 창작 지원을 이어왔으며, 1997년에는 아트 오마이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 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아트랩 페스티벌을 매년 열어 예술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셋째, 휴양에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순수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리조트 곳곳에 국내외 작가의 작품 3000여 점을 보유해 그 자체로 거대한 갤러리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일반인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를 매년 기획해 여가의 질을 높이고 관광산업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에 문화예술을 결합해 고객 경험을 넓혀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개최해 한국 뮤지션들의 아시아 진출을 돕고 젊은 세대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혔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조엘 메슬러 展은 아이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작가의 성장 과정과 긍정적 메시지가 맞물려 감동을 줄 것”이라며 “파라다이스는 예술을 매개로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해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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