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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첫 은행장 간담회 나선 이찬진 금감원장 “소비자 보호·내부통제 강화”

  • 오래 전 / 2025.08.28 1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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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편집 후 업로드됩니다. 

[리포트]
이찬진 새 금융감독원장과 20개 국내 은행장이 28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금감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은행장과 만나는 공식 간담회 자리입니다. 

먼저 이찬진 원장은 은행산업이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으나 생산적 금융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싱크]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국가 경제 성장에 꼭 필요한 적대적소를 선별해서 한정된 금융 재원을 공급하는 본연의 기능에서는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는 평가가 제기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어 ELS(주가연계증권) 사태와 같은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은행권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직원 횡령 등 금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싱크]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부족함은 없었는지 돌아보시는 한편, AI 등을 활용해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내부 통제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은행이 담보·보증 위주의 안전한 대출에 치중하며 손쉬운 이자장사에만 몰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부동산 경기에 의존된  이자수익 전략이 부채와 집값 상승의 악순환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싱크]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이를 위해 은행 자체적으로 DSR 규제 등 상환 능력 중심 대출 심사 및 가계부채 총량 관리에 보다 힘써 주시고, 6.27 대책에 대해서도 규제 우회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행장들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등 은행권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공감했습니다. 

이찬진 원장은 이날 은행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업계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팍스경제TV 이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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