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산업/재계
  • 공유링크 복사

[영상] "한국형 보안 최적화"···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올해 EDR 매출 20억 달성 잰걸음

  • 오래 전 / 2025.08.29 09:46 /
  • 조회수 121
    댓글 0

[앵커]
사이버 공격이 점점 더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면서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까지 보안 강화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IT 서비스 전문 기업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글로벌 보안 기업 사이버리즌과 손잡고 차세대 방어 솔루션 EDR을 선보이며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임해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는 보안 규제와 폐쇄망 구조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사이버 보안 파트너사인 사이버리즌의 EDR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온프레미스 기반 EDR 솔루션을 통해 기업 내부망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싱크] 이미경 / 사이버리즌 코리아 이사
"우리나라 산업군은 어떻습니까. 서버를 적용하려고 하면 PC는 인터넷망에 있는데 서버는 내부존에 있습니다. 그래서 온프레미스가 필요하고 완전한 폐쇄망 특히 금융, 제조 같은 경우 국가 금융 컴플라이언스가 있기 때문에 통신을 막고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에어갭이라고 저희가 얘기하는데 완전 폐쇄망에서 지원이 되는가 온프레미스 지원이 되는가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사이버리즌 EDR 솔루션은 악성행위를 실시간 탐지하고, 단계별 공격과 감염된 컴퓨터 현황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최근 유심정보 해킹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랜섬웨어의 공격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습니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보안 우려가 커지면서 온프레미스 EDR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최웅규 /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정보보안팀 수석
"최근에 모 통신사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중요성이 많이 부각이 됐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굉장히 반응이 좋아지고 있고요. 저희가 보통 일주일에 한두 건 정도 연락을 받았다면 그 이후에는 하루에 다섯, 여섯 건 정도로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현재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보안사업에서 사이버리즌의 매출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EDR 솔루션 매출 비중은 SaaS는 20%, 온프레미스가 80%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진창섭 /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보안사업팀 팀장
"2022년 처음으로 사업에 대한 대외 사업을 진행을 하게 됐었고 그 당시 때는 약 3억원 EDR 대외 매출이 발생을 했습니다. 2023년, 2024년도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고, 올해 목표는 많게는 20억원까지는 보고 있습니다. 대외 그룹사, 대형 기업 그룹에서는 표준화까지 대응하고 있어서 지속적인 매출은 그쪽에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EDR에 이어 MDR 진출 준비를 마친 가운데 XDR까지 사업을 넓혀 차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영상촬영] 김낙찬

 

QUICK MENU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수익률 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