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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롱블랙과 김치 토크쇼 ‘RED TALK’ 개최

  • 오래 전 / 2025.08.29 1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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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명 청중과 함께한 토크쇼, 신청 하루 만에 조기 마감
조승연·류수영·조희숙·정동우 패널 참여…김치의 가치·확장 가능성 논의
김치의 정체성·세계화 사례·미래 식문화 전망 다뤄
[사진=종가(JONGGA)]
[사진=종가(JONGGA)]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지식 콘텐츠 서비스 ‘롱블랙’과 지난 28일 서울 성수 코사이어티에서 진행한 토크쇼 ‘RED TALK: 김치를 말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롱블랙은 구독형 지식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온라인뿐 아니라 강연과 토크쇼 등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종가는 롱블랙과 함께 김치가 한국 전통 음식을 넘어 세계인의 식탁과 문화 속에서 지니는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0명의 청중이 참여했으며,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참가 신청이 쇄도해 공지 당일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의 모더레이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90만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방송인 겸 작가 조승연이 맡았다. 이 외에도 배우 류수영, 미쉐린 3스타 셰프 안성재·강민구의 스승으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 국내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식당들을 기획한 ‘바비정’ 정동우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쇼는 △김치를 문화적 언어로 바라본 ‘지금 김치를 말하다’ △세계 식문화 속 김치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 ‘김치의 국경을 넘다’ △미래 식문화의 가능성을 탐구한 ‘김치라는 코드’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과 패널이 활발히 소통했다.

패널들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김치가 지닌 정체성과 상징성을 출발점으로, 글로벌 무대에서의 위상 변화를 다각도로 살펴봤다. 이어 프랑스 와인과 일본 라멘의 세계화 성공 사례를 비교하며 김치의 글로벌 대중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세계 식문화 속 향후 자리매김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정훈 대상주식회사 브랜드그룹장은 “셰프와 작가,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김치가 지닌 의미와 매력을 각자의 경험과 시각으로 조명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종가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김치 전문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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