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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전주뮤직페스티벌서 ‘2030 건강 캠페인’ 진행...'만성질환 조기발견부터 피로회복까지'

  • 오래 전 / 2025.08.29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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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참가자가 게임용 망치로 피로를 날려버리는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 한 참가자가 게임용 망치로 피로를 날려버리는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025)’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혈압·부정맥·눈 건강을 주제로 한 ‘2030 생활 속 조기발견’ 캠페인을 진행하고, 우루샷·임팩타뮨 체험 제공으로 피로 관리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 역시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했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20~30대 고혈압 환자는 약 89만 명에 달하지만, 실제로 꾸준히 치료를 받는 인원은 13만 명에 불과해 젊은 층의 관리 공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한부정맥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이 최근 10년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황반변성·녹내장 등 시력 관련 질환도 5년 새 20대와 30대에서 모두 30% 가량 증가하는 등 젊은 층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을 지적한다.

특히 대웅제약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가정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비피(CART BP)를 소개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연속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젊은 층의 고혈압·부정맥은 무증상이 대부분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착용형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평소 변화를 관찰하고 필요 시 병의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받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다. 아울러 2030 관객에게 ‘부모님 혈압 관리 선물’과 같은 가족 건강 챙김 행동도 제안했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음악 축제와 같은 생활 접점에서 건강 의식을 환기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 기기로 ‘조기 발견의 습관’을 확산하고, 간편 섭취 제품으로 관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피로 회복과 활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참여의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세대 특성을 고려한 참여형 ESG 건강캠페인을 통해 미래 주역인 젊은 층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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