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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중남미 고위 인사에 정찰로봇 SORA 공개

  • 오래 전 / 2025.08.29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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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생산부 차관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고위 인사와 주한 중남미 외교단이 마음AI를 방문했다. [사진=마음AI]

마음AI는 정찰로봇 SORA(Surveillance & Observation Robotic Agent)를 과테말라 외교차관, 멕시코 특허청장, 페루 생산부 차관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고위 인사와 주한 중남미 외교단에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외교부가 지난 26일 서울에서 개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일정에 참석한 인사들은 마음AI를 방문해 최신 피지컬(Physical) AI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시연 주인공은 단연 정찰로봇 SORA였다.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스스로 움직이며 주변을 살피고, 위험 상황을 탐지하는 로봇으로, 공공 안전과 국방, 스마트시티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참석자들은 “AI가 단순히 말하거나 글을 쓰는 수준을 넘어 직접 움직이며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마음AI가 개발해 상용화 중인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은 SORA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기술로 소개됐다. 

김문환 마음AI 국방 분야 총괄 부사장은 “RFM은 로봇이 다양한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기술”이라며 “SORA는 한국형 Physical AI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SORA는 단순한 시연용 로봇이 아니라, 국방과 산업 전반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Physical AI가 인류 공동 안전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남미 인사들은 교육·도시 안전·에너지 등 자국이 당면한 과제 속에서 SORA와 같은 로봇이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한국은 단순한 기술 공급국이 아니라, 미래 발전을 함께 설계할 파트너”라며 향후 협력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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