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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채권 매각·대출 건전성 강화
- 자산운용 역량 강화·중앙회 노력

새마을금고가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실적을 개선시킬지 주목된다. 일단 올해 상반기에는 가장 나쁜 성적표를 받았다. 연체율도 늘고 있다. 다만,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부실채권(NPL)을 꾸준히 털어내고 있으며, 금융당국의 프로그램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자산운용 역량과 내부통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 상반기 최대 적자·연체율 빨간불
1일 금융권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1267개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1조328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반기 실적 기준으로 1963년 창립 이후 62년 만에 최대 적자다. 지난해 상반기(-1조2019억원)에 비해선 손실 규모가 무려 1000억원가량 늘었다. 연체율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올 상반기 말 연체율은 무려 8.37%다. 2005년 6월말 8.87%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특히 기업대출 부문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집계를 보면 새마을금고의 총대출 내 기업대출 비중은 2014년 말 6%에서 지난해 말 58%까지 증가했다. 다만, 그만큼 부실도 증가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2022년 5.61%에서 지난해 말 10.41%로 급등했다. 이 기간 총 연체율은 3.59%에서 6.81%로 늘었다. 결국 기업대출 부실이 총 연체율 상승을 이끈 것이다. 물론 새마을금고 측은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현 연체율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 부실채권 매각·대출 건전성 강화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실적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미래 대출 채권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탓"이라며 "당장 손실 규모는 크지만, 선제적 리스크 관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실채권도 꾸준히 털어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에만 3조8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원 매각에 비해 90%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채권 처리를 위해 금융당국의 사업장 정상화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하면서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7월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해 부실채권 매각과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기존 연체 채권을 신속히 정리하고 건전 대출을 확대 중"이라며 "대출을 무작정 늘릴 수는 없지만,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 대출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외부 기관과 협력해 연체 관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 자산운용 역량 강화·중앙회 노력
기업대출만 문제는 아니다. 가계대출에 집중했던 금고들도 경영 악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오태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가계대출 비중 80% 이상을 유지한 100개 금고 중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금고는 55개, 3년 이상 적자를 낸 금고는 7개"라고 설명했다.
또 4년 이상 적자를 낸 금고는 한 곳도 없었다. 즉, 기업대출 확대 없이도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오태록 연구위원은 "향후 인구 감소 등으로 고객 기간이 위축되면 가계대출 중심으로 안정적인 영업을 해왔던 금고에서도 추세적인 경영악화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마을금고의 정체성 유지 차원에서 과도한 위험추구는 규제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건전한 경영지속을 위해 필요한 적정 수익성을 확보한 실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자산운용 역량, 내부통제가 전제돼야 하고 중앙회와 정부의 공동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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