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보다 편리한 모바일 앱 사용을 위해 통합바코드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온·오프라인 결제 시 모바일 앱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는 물론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새로 열었다.

고객은 모바일 앱에 신용·체크카드를 연동한 뒤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와 동시에 기존에 연동해둔 제휴 포인트(신세계포인트, CJ ONE 포인트, 대한항공 SKYPASS 등) 적립·사용과 통신사 할인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보유 중인 쿠폰(킵해주세요, 구독쿠폰, 할인쿠폰 등)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3년간 7월 말 기준 모바일 앱 MAU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50%씩 증가하고 있어,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기존 통합바코드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통합바코드에 결제 기능까지 추가되면서 모바일 앱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신규 유저 유입을 통해 앱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앱 QR 결제 시 다양한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매장에서 앱 QR로 첫 결제를 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명에게는 이마트24 오프라인 전용 ‘구운감자’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동일 방식으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샤크 닌자 블라스트’를 증정하고, ‘맛밤60g*4입’, ‘반숙계란2입’, ‘핫식스캔250ml’ 등 인기 상품 7종에 대해 1+1 덤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박혜림 이마트24 플랫폼마케팅팀 파트너는 “통합바코드에 고객들의 이용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QR 간편결제 전용 행사와 더불어 편리하면서도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 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