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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사진=두산건설]](/data/file/news/244330_221249_5114.jpg)
2025년 상반기 인천의 순이동 인구가 경기도를 앞질렀다. 지난 44년간 경기도의 순이동은 항상 인천을 압도해왔으나, 올해 상반기 들어 이 패턴에 변동이 생겼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통계청 인구이동을 분석한 결과, 2025년 1~6월 인천은 전입 20만7844명, 전출 18만8703명으로 순이동 1만9141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순이동 인구 1만6014명으로, 1981년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처음으로 인천이 경기를 앞질렀다. 순이동 인구는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뺀 수치로,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같은 역전 현상의 배경에는 서울과 경기에서 동시에 인천으로 향하는 인구 이동이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경기도에서 인천으로 이주한 인구는 3만8824명으로, 같은 기간 서울에서 인천으로 직접 이동한 2만4659명보다 더 많았다.
서울발 인구 유입이 인천 순유입을 뒷받침했다면, 경기 거주민들의 인천 선택은 이를 더욱 가속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는 경기 신도시의 높은 주거비, 교통 혼잡, 생활권 포화가 인천으로의 이동을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는 0~4세 영유아 인구의 순유입이 1500명 이상으로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30~40대의 순이동 인구는 7766명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아 인천으로의 이동이 자녀를 둔 가족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주거비 절감뿐 아니라 교육·보육 인프라와 교통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수요 기반 이동으로 해석된다.
인천 내부에서도 구별 양극화가 뚜렷하다. 상반기 기준 서구(+9540명), 중구(+5951명), 미추홀구(+5055명), 연수구(+4175명) 등이 순유입을 이끌었으며, 특히 대규모 정비사업과 신규 분양이 활발한 서구와 미추홀구가 눈에 띄었다. 반면 남동구(–3146명), 계양구(–2134명), 동구(–846명) 등 일부 지역은 순유출이 이어졌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인천의 순이동 1위는 수도권 주거 수요의 구조적 재편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현상”이라며 “인천 원도심 재개발지와 신도시의 학군 및 생활 인프라 수요가 맞물리며, 향후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하반기 인천에서는 굵직한 신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두산건설은 미추홀구 도화 4구역 재개발을 통해 9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660세대 규모이며, 1호선 도화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B 노선(예정)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여의도·용산권역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용 59~84㎡의 중소형 중심 평형구성은 젊은 세대와 신혼·가족 수요층의 선호도를 충족시키며,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동부건설은 검단신도시에서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를 9월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153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인근 초·중·고교 배치로 교육특화 입지를 확보했다. GTX-D(예정)및 인천1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수혜도 기대된다.
두산건설·BS한양 컨소시엄은 부평구 부개4구역 재개발을 통해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를 9월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299세대 규모로 그 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단지로, GTX-B노선 계통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 부광초, 부평중·고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갖췄다.
유승종합건설은 송도국제도시 RC구역 내에서 ‘송도국제도시 유승한내들’을 하반기 공급한다. 총 501세대 규모로, 송도 국제업무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국제학교, 연세대·인천대 등 교육 클러스터와 가까워 전문직·외국인 수요가 예상된다.
한화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시청역 일대에 ‘포레나더샵(가칭)’을 12월 공급할 계획이다. 최고 35층, 24개 동, 2568세대 규모로, 이 중 71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인천1·2호선 인천시청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관공서·상권·학군이 집약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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