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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5'가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국내 양대 전자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 2025'에서 한층 진화한 차세대 인공지능(AI) 홈 전략을 공개하고 자웅을 겨룬다. 핵심 솔루션은 개별 가전에 AI 기능을 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강화해 집안 전체를 AI 홈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프리미엄 AI 홈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 삼성전자, 홈 '앰비언트 AI' 공개.."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IFA 2025에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 (AI Home - Future Living, Now)'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 AI 홈은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경험할 수 있는 현실, 일부가 아닌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최신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 유럽 맞춤형 '비스포크 AI 가전', 후드와 인덕션을 결합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그리고 최신 갤럭시 AI가 탑재된 모바일 신제품을 공개한다. 모든 기기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돼 생활 전반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명령하지 않아도 기기가 주변 상황과 맥락을 스스로 파악해 자동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앰비언트 AI'(Ambient AI)를 지난 7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소개한 바 있다. 이번 IFA 전시에서는 이 앰비언트 AI를 AI홈에서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장 김철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AI Home은 연결된 기기를 기반으로 멀티 모달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고, 일상에서 필요한 것을 알아서 맞춰주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이번 IFA가 그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막 하루 전인 4일(현지시간) '삼성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최신 갤럭시 AI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신제품도 공개한다. 보급형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FE(팬에디션)'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 S11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최신 갤럭시 AI가 탑재된 프리미엄 태블릿과 갤럭시S25 시리즈의 새로운 패밀리를 삼성 갤럭시 이벤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 LG전자의 '씽큐 온' 지휘 AI 홈 솔루션..."일상 대화로 최적 환경 제시"
LG전자는 생성형 AI 허브 '씽큐 온' 을 앞세운다. IFA에서 AI홈 허브 ‘LG 씽큐 온’으로 집 안팎의 AI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 씽큐온은 생성 AI를 탑재해 고객과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해 자동으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AI 홈 허브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나 이제 잘래”라고 말하면 씽큐온은 조명·커튼 제어, 에어컨 온도 조절, 공기청정기 저소음 모드 변경 등 일상적인 표현을 이해해 수면에 맞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기를 제어하는 식이다.
이번 전시에서 스마트도어락·보이스컨트롤러·공기질센서 등 IoT 디바이스 9종도 선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기능이 없는 가전도 씽큐 IoT와 씽큐온으로 제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스팀 기능을 적용한 로봇청소기도 공개한다. 히든 스테이션 모델은 싱크대 하부에 설치해 로봇청소기가 보이지 않게 했고 오브제 스테이션 모델은 가구형 디자인으로 거실·침실 등 어디서나 어울리게 했다. 두 모델 모두 걸레 세척·살균·건조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해 위생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AI가전과 IoT 기기를 차량과 결합, 고객의 생활과 이동방식을 새롭게 정의한 콘셉트카 ‘슈필라움(Spielraum)’으로 실내에서 고객이 머무르는 모든 공간으로 확대되는 AI홈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기현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장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은 고객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꿀 통합 AI홈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가전과 IoT 기기를 하나로 연결·제어하며, 고객과 함께 진화하는 AI홈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FA 2025 화두는 'AI 홈'..."뛰어난 기술력, 프리미엄 강점 될 것"
이번주 개막하는 'IFA 2025'의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과 스마트홈 기술의 융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가 가전제품 간의 경계를 허물고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AI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그쳤었다.
그런데 올해는 이보다 한층 더 구체화될 전망이다. 단순 비전제시가 아닌 냉장고, TV, 세탁기 등 각각의 제품들이 모두 연결돼 마치 하나처럼 움직이고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스로 작동하는 지 활용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AI홈이 먼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 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IFA는 AI홈 주도권을 잡기 위한 주요 기업들의 기술력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 업체가 빠른 혁신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다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프리미엄이 강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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