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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커피플레이션’ 잡는다…업계 최저가 1900원 PBICK 컵커피 출시

  • 오래 전 / 2025.09.03 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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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D 컵커피, 가을철 연중 매출 최성수기…지난해 9월 10.7%·10월 10.3% 기록
새 PBICK 컵커피, 투명컵 패키지로 카페 감성 구현…시중 대비 30% 저렴
[사진=CU]
[사진=CU]

CU가 가을철 냉장 커피 성수기를 맞아 최저가 콘셉트로 가성비를 극대화한 ‘PBICK 컵커피 3종’을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CU는 최근 자사 신규 마스터 PB인 PBICK(피빅)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낵류를 시작으로 냉장 및 냉동 즉석식, 육가공류, 우유, 계란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상품을 내놓으며 현재 80여 종의 PBICK 상품을 운영 중이다.

CU는 가을 시즌 RTD(Ready To Drink) 커피 매출 성수기를 앞두고 PBICK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 3종을 업계 최저가인 1900원에 선보인다.

RTD 커피는 용기 형태에 따라 컵, 캔, 페트 커피로 나뉘는데, 이 중 컵커피는 RTD 커피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이다.

CU가 지난해 컵커피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9월과 10월이 각각 10.7%, 10.3%를 기록해 연중 최고 성수기로 나타났다. 가을을 맞아 축제, 캠핑,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커피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PBICK 컵커피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NB 컵커피가 200ml대 용량에 2000원 중후반대 가격으로 형성돼 있는 반면, PBICK 컵커피는 320ml 용량에 1900원으로 30% 이상 저렴하다.

올해 이상 기후 등의 영향으로 커피 원두 가격이 48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하며 ‘커피플레이션’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통 마진과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춘 편의점 초저가 커피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맛은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 3종으로 구성했다. 100% 브라질 원두 추출액을 사용해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과 깊은 풍미를 살렸으며, 카페라떼와 카라멜마끼아또는 일반 컵커피 대비 원유 함량을 높여 고소하고 진한 우유 맛을 더했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커피플레이션 시대에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품질, 용량, 가격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가성비 PB 컵커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PBICK 브랜드를 중심으로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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