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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국가유산 어부바적금' 누적 가입액 1000억원 돌파

  • 오래 전 / 2025.09.03 0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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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국가유산 어부바 후원 약정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 2일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보호 후원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후원약정식은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렸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허민 국가유산청장, 무형유산 보유자 박종군 장도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신협의 국가유산 사회공헌 성과 공유, 후원사업 참여자 소감 발표, 신규 약정 체결, 10억원 규모의 국가유산 보호 기부금 전달이 이어졌다.

신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 출시 및 보호기금 조성 ▲천연기념물 독도와 자연유산 보존 지원 ▲궁궐·고택 전통한지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신협은 지난해 8월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을 출시했다. 만기 해지 시 가입금액의 1%가 국가유산 보호기금으로 기부되는 국내 유일의 헤리티지 금융상품이다.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만6260명, 누적 가입금액 1072억원을 기록하며 국민 참여형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난달에는 ‘국가유산 독도사랑적금’을 내놓고, 독도를 비롯한 국가유산 보호 사업 지원에 나섰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보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인 독도사랑적금으로 그 뜻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품격과 가치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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