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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신세계본점 매장 리뉴얼 오픈

  • 오래 전 / 2025.09.03 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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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그린’ 테마 인테리어로 새단장
25FW 컬렉션, 의자 모티브 디자인 첫 공개
[사진=엔폴드(ENFÖLD)]
[사진=엔폴드(ENFÖLD)]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엔폴드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을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엔폴드(ENFÖLD)는 지난 2012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에다 미즈키가 설립한 여성복 브랜드로, 2022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브랜드명은 ‘감싸다’, ‘포용’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몸을 감싸는 듯한 부드럽고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엔폴드는 전 세계 매장에 동일한 세계관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매장마다 대표 색상을 정해 바닥과 벽면 전체를 통일된 색으로 연출해, 공간에 둘러싸인 듯한 안락함을 전달한다.

이번 본점 매장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민트 그린’을 적용해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명동의 분위기를 담아내고, 브랜드 핵심 가치인 ‘포용’을 강조했다.

이번 매장에서는 2025 FW 시즌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의자’에서 영감을 얻어, 흐르는 듯한 라인과 구조미, 선명한 배색을 특징으로 한다. 빈티지 디자이너 의자의 실루엣부터 인체공학적 게이밍 체어의 색감까지 다양한 시대와 배경의 의자가 디자인에 투영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의자의 실루엣을 불규칙한 2D 장식으로 표현해 입체감을 살린 가디건과 니트 풀오버, 의자 라인을 접목해 독특한 아웃라인을 완성한 스커트 등이 있다.

새단장을 맞아 신세계 본점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관계자는 “엔폴드 특유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며 20~40대 탄탄한 마니아층이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감성을 담은 매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한국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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