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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 9월 11일 개막… 최신 리빙 트렌드 한눈에

  • 오래 전 / 2025.09.03 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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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가전부터 인테리어까지… 140여 개 브랜드 한자리에
올해 전시 주제 ‘없던 집 · 어떤 집’…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집 탐색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라는 이름으로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는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는 행사다. 가구, 가전, 조명, 생활소품, 쿡·테이블웨어, 침구·패브릭, 인테리어 등 리빙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140여 개가 참여한다.

올해 전시 주제는 ‘없던 집 · 어떤 집’으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집의 모습이 무엇인지 묻고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방식의 집을 제안한다. 기능과 재료, 감각의 경계를 넘어 기술과 감성이 만나는 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제관 ‘The 6 Hue’에서는 색채가 지닌 의미를 바탕으로 공간을 새롭게 정의하는 전시가 열린다. 전시 주제는 ‘여섯 개의 빛으로 짓는 여섯 개의 자리’로, 관람객은 여섯 빛깔로 꾸며진 방을 거닐며 감각의 온도, 시선의 각도, 마음이 머무는 방식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내면 깊숙이 숨어 있던 자신의 색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주제관은 디자인 스튜디오 ‘백에이어소시에이츠(100Aassociates)’가 맡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마곡리빙디자인페어는 신진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비의 공간’이 아닌 ‘경험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한다. 회화·공예·디자인 분야의 신진 작가 백인교, 박노을, 이준이 참여하는 ‘뭔데이 클래스(Mondey Class)’에서는 관람객과 작가가 직접 작품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보며 단순 소비를 넘어 창작의 즐거움과 나만의 감각을 표현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생활 속 북유럽 디자인’을 주제로 한 ‘노르딕파크’, 계절 변화에 최적화된 시즈널 커스텀 포뮬라로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더퍼블리셔’, AI 기술과 예술적 큐레이션을 결합해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는 아트 키트·프린트 아트 브랜드 ‘도보’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혼부부나 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싶은 관람객을 위한 유니크한 인테리어 소품도 만날 수 있다. 고품질 메탈 소재로 섬세하게 표현하는 벨기에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레브릭스’, 자연 그대로의 유목과 원목을 결합해 세상에 하나뿐인 오브제를 만드는 브랜드 ‘스탠드아웃’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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