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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거제사업장 사고에 사과…"유가족 지원 최선 다할 것"

  • 오래 전 / 2025.09.04 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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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br>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머나 먼 이국 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고인의 유족에게 비통한 마음으로 조의를 표한다"며 "한화오션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한화오션은 사고 확인 직후 관련 작업을 중단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을 규명함과 동시에  재발 방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어 "사고 소식에 놀라셨을 지역 주민과 국민들께,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회사 구성원들의 안전을 두고는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에서는 지난 3일 15만톤(t)급 해양플랜트 선박 선미 상부 구조물이 훼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브라질 국적 선주사 소속인 A씨(30대)가 숨지고 협력사 소속 근로자 2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경남 거제사업장 생산을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4시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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