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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중단기회사채 액티브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 오래 전 / 2025.09.05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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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한 달 만에 1000억원이 추가 유입된 것이다.

최근 단기금리 하락에도 시중 단기금융상품 대비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개인투자자와 은행 고객의 매수가 이어졌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머물고 미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단기자금이 이른바 ‘파킹형 ETF’로 몰리는 흐름을 뒷받침했다.

9월 3일 기준 이 ETF의 만기수익률(YTM)은 3.22%로, KOFR(2.5~2.53%), CD(91일) 금리(2.53%), MMF 평균수익률(2.53%) 등을 웃돌고 있다. 운용 성과도 연환산 4.04%를 기록하며 우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SOL 중단기회사채 액티브 ETF는 저평가된 우량 채권을 발굴해 안정성과 성과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내년 추가 인하 여지를 감안할 때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이득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와 금융채 등에 선별 투자하며, 1.6년 내외의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 변동에 따른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KOFR·CD금리 추종형 ETF와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며, ISA 등 절세 계좌 활용도도 높다. 또 상시 매수·매도가 가능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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